
배우 장동윤과 김승윤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뒤 두 사람이 함께 작업했던 영화 ‘누룩’의 제작 과정이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. 특히 작품 제작 당시 진행된 크라우드펀딩과 관련해 일부 팬들이 아쉬움을 표하면서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모습이다.
결혼 발표와 함께 과거 두 사람이 함께한 작품에도 시선이 쏠렸다. 장동윤의 첫 장편 연출작인 ‘누룩’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약 한 달간 제작비 마련을 위한 펀딩을 진행했고, 당시 약 2635만 원이 모인 것으로 전해졌다.
펀딩 참여자들에게는 후원 금액에 따라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리워드가 제공됐다. 10만 원 이상 후원할 경우 GV 초청권과 함께 장동윤의 친필 사인회 참여 기회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.
이 같은 내용이 결혼 소식 이후 다시 알려지면서 일부 팬들은 펀딩 당시 두 사람의 관계가 공개되지 않았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. 김승윤이 장동윤의 연출작에서 주연을 맡았고, 후원 혜택으로 장동윤의 사인회 등이 제공됐다는 사실이 뒤늦게 재조명되면서다.
온라인에서는 “팬들을 속인 것 아니냐”, “교제 중인 사람과 함께한 작품이었다면 투자하지 않았을 것” 등 불편하다는 반응이 나왔다. 반면 영화 제작을 위한 펀딩과 배우의 사생활은 별개로 봐야 한다며 지나친 확대 해석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있다.
이반지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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